저자: 앨런피즈,바바라피즈
출판사: 베텔스만
구입처: yes24
책 이미지: yes24에서
이전에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이하 '말')'를 잼있게 읽었었다.
간결한 사례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면서도 남녀간의 차이가 무엇인지,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음을 확실히 전달해 주는 책이었다.
그러던 차에 서점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음을 봤고,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찾아서 구매를 하였다.
허나, 책 내용을 보지 못하는 인터넷 서점의 한계에 속고 말았다. 사려고 한 책은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였는데 이 책을 구입한 것이다.
이 책은 '말'에 있는 내용을 핵심 위주로 요약한 책이었다.
쩝... 한 번 한 이야기를 다시 하기 싫어하는 나로서는 그다지 반갑지 못한 책이었다.
핵심 위주로 요약되었으니 금방 완독할 수 있었다.
차이를 인정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지만,
내 인내심의 한계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차이를 인정하고 참아야 하는지 아님 폭발해서 싸워버려야 하는지 궁금하다.
사랑이란 두 사람의 모든 차이마저도 사랑해서 아무런 다툼이 없이 지내는 것일까?
아님 그런 차이에 의한 싸움을 피해가는 요령을 깨닫는 것일까?
아님 다른 무엇일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