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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5/28

 

저자: 신야 히로미新谷弘實(이근아 역)

 

출판사: 이아소

 

이미지: 예스24

 

정가: 11,000원

 

위, 장의 상태를 위상과 장상이라는 단어로 나름대로 표현한 일본인 의사인 신야 히로미가 적은 책이다.

 

과학적인 실험 없이 본인이 임상에서 겪은 경험으로 이야기하기에 너무 많은 가설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야채 위주의 식생활, 우유 등 유제품을 멀리할 것 등 나름 귀담아 들어봐야 할 이야기기 많이 있었다.

 

음식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 알기 위해서는 한가지 음식을 2주 정도 먹어보면 안다는 말도 가능성이 있어보였다.

 

하지만, 유제품의 위험성은 우유회사 쪽에서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강력한 역공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전에 다른 책에 있었던 우유에 들은 칼슘이 다시마 한쪽과 같다는 이야기나 이 책에 있는 유제품의 섭취비율이 높은 미국, 북유럽 사람에게 골다공증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등 여러사람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답변이 없으니 말이다.

 

미라클 엔자임이라는 것의 존재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의문을 가지지만 필요한 만큼만 받아들이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는가 싶다. 먼저 읽었던 '내 몸 사용설명서' 보다는 와닿는 사항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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