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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3/12

 

저자: Robert B. Reich(김병두 역)

 

출판사: 김영사

 

이미지: 예스24

 

정가: 9,900원

 

클린턴 정권에서 노동부 장관까지 지냈던 라이시가 쓴 미국이 잘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적은 책인데,

 

미국을 이끄는 사람이 자기네 이익만을 쫓으면서 편협한 시각으로 살고 있다는 개인적인 선입관과는 달리 얼마나 폭넓은 시각으로 우리네 사는 삶을 들여다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논하고 있는 사항이 신경제 체제와 조금은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라이시는 그러는 중에도 공동체를 추구하는 것이 더욱 신경제스럽다고 논하고 있으니 생각해볼 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굳이 쓴소리를 해보자면 그가 현직에 있을 때는 다 못해놓고 물러나고 나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따져보고 싶은 마음도 조금 생겼었다.

 

우리네 삶에도 충분히 적용가능한 사항이 될수도 있기에 어쨌든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좋은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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