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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17

 

저자: 김태규, 손재권

 

출판사: KT문화재단

 

이미지: KT문화재단(ktcf.or.kr)

 

현재 포털사이트 중 1위를 하고 있는 네이버라는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네이버가 분명 한계를 가지고 있기에 미묘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지는 불만으로 왜 구글을 분석한 책이 몇권이나 나오는데 네이버와 같이 국내 기업을 분석하는 책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가라는 것이었다.

 

웹상에서 필요한 자료는 구글을 이용해 찾고 있지만 질문에 해당하는 사항은 지식인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네이버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걸어가려 하는 길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것만으로 해도 나름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싶다.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는 현재의 네이버가 과연 뻗어나갈 것인지 아니면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내려앉을 것인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겠지만, 그 도전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나도 비난해 마지 않는 네이버의 폐쇄성과 관리자의 손을 거치는 검색결과라는 것이 거꾸로 구글에서는 해주지 못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식되어 강력한 무기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마저도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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