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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1/20

 

저자: John Kotter, Holger Rathgeber

 

출판사: St.Martin's Press

 

이미지: 예스24

 

정가: 18,000원

 

변화라는 것에 대해 우화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분량도 별로 안되고 글씨도 큼직큼직해서 금방 봤다.

 

덕분에 미뤄둔 반지의 제왕을 꺼내볼 용기를 얻었으니.(한권 읽는데 한달이상 걸릴것 같다만...)

 

간단히 말하면, 조직(기업도 될 수 있겠지만)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위기를 찾아내고, 그것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 발전해 나가야 된다는 내용이다.

 

비판적인 면에서 책을 들여다본다면, 과연 모든 조직이 변화를 필요로 하는지가 첫번째 의문점이고, 펭귄은 새로운 빙하찾기를 변화의 방법으로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추구하는데 변화의 방법 자체에 대한 다시 들여다보기가 필요하지 않는가도 궁금한 점이었다.(아래의 변화단계에서 8단계에 이르면 그 문화 자체도 변화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아이러니가 생기지 않는가라는 역설을 물어보고 싶었다)

 

이렇게 쓰고보니 나는 변화를 싫어하는 반변화세력이 되어 있는 기분이다. 쩝.

 

참고로 저자가 말하는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8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변화의 필요성과 긴급함을 인식

2. 변화를 이끌 팀을 구성(리더십, 신용, 대화능력, 권위, 분석력, 긴급함 인식 등의 능력 보유자로 구성)

3. 변화의 비전과 전략 개발

4. 비전과 전략을 이해시키고 받아들이게 하기

5. 행동할 수 있도록 장애 제거

6. 단기성과를 만들기

7. 비전이 구현될 때까지 계속 변화하기

8.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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