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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2/14

 

저자: 리차드 파인만

 

출판사: 승산

 

책 이미지: yes24에서

 

리처드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중 6개 장을 뽑아서 책을 만든 것이다.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했고, 대입에는 물리와 지구과학을 공부했고, 공대를 가서 기초필수 과목으로 물리를 한학기 공부했다.

 

하지만 나에게 고등학교 시절 물리는 공식 30여가지로 기억되고, 대학시절 물리는 능력범위 밖의 이해하기 힘든 과목이었다.(계절학기 재수강까지 했다. 쩝)

 

중고등학교 시절 과학을 이런식으로 가르쳐줬는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과학은 현실과 유리된 책 속에 있는 시험잘치고 점수 잘 받으면 되는 과목이었다.

 

이런 형태로 현실과 같이 설명을 잘해줬으면 물리를 지금과 같이 막연하게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할까 싶은 면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모두에게 그런 느낌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물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본다면 쉬운 책이 아닐 것이며, 시험과 연계되어 외우며 본다면 역시나 어려울 것이다.

 

또다른 물리이야기도 샀는데, 이 책은 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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