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일러 문제를 100번까지 시도했는데, 이 중 (직접 풀어 해결한 79번 포함한) 72개를 풀었고, 28개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남은 문제를 난이도 기준으로 보면, 난이도 5% 문제 2개(26, 59번), 10% 문제 4개(54, 69, 76, 81), 15% 문제 3개(51, 65, 85), 20% 문제 7개(60, 61, 64, 70, 72, 80, 82), 25% 문제 5개(66, 68, 77, 83, 96), 30% 문제 2개(78, 100), 35% 문제 4개(84, 86, 93, 98), 40% 문제 1개(88)이다.

 

바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만 남았기에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일단 100번까지는 모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시도해봐야겠다.

 

파이썬을 익히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오일러인데, 이제는 수학공부를(특히나 정수론) 더 많이 한다는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프로젝트 오일러 덕분에 파이썬 기반으로 파일 읽고 쓰기, 자료형 변환과 활용, 함수 활용, 모듈 사용 등을 편하게 활용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람다 표현식, 클래스, 제너레이터, 정규표현식 등 좀 더 파이썬스럽게 프로그래밍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문제 해결에 잘 활용되지 않고, 아직도 체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문제 해결하기 위해 작성한 코드가 파이썬이라기 보다는 C와 같은 전통적인 프로그램 형태에 가깝기 때문에 소스코드 없이 어떤 로직(내지는 알고리즘)이 필요한지만 기록하는 형태로 계속 정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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