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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5

저자: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출판사: 후마니타스

이미지: 예스24

정가: 14,000원

10년 전 쯤 신지식인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지식,지식인이라는 말의 대중화와 함께 개념 자체가 많이 바뀌게 되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지식인을 들여다 보는 괜찮은 책이었다.

민주화 과정에서 지식인이 사회에 참여하면서 우리 사회가 바뀌게 된 것일까, 세계화 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인 삶의 가치가 바뀌게 되면서 사회의 변화가 따라오게 된 것일까.

제한된 자료로 분석을 하여 한계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많은 노력을 한 것이 느껴졌고, 열정이 있는 학자가 있다면 이후의 추가 분석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와 맞지 않는 단순한 이상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정치력, 인맥과 같은 주변 상황이 아닌 그 사람의 지식 자체만으로 평가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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