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3.2.7.

저자: 유태우 저

출판사: 삼성출판사

이미지: 예스24

정가: 13,800원

 

TV에도 종종 나왔던 저자가 질병이라는 것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본인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쓴 것이다.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말이 있듯이 저자는 질병이 발생한 후에 약, 주사, 수술과 같은 대응책을 쓰는 현재의 방법보다는,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체중조절과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성격 등을 변화시켜서 질병에 대한 자신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질병의 치료 방법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하면 3개월 정도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그런 형태로 바꿀 수 있다고 얘기한다.

 

어쩌면, 사후 대증요법을 강조하는 서양의학과 몸 전체의 균형을 찾으려 하는 한의학 사이에서 저자 나름대로의 접점을 찾아낸 것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체중조절에 늘 어려움을 겪는 입장에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부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참고로 다음 15가지의 신건강인의 특성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압축해서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1.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

2. 휴식과 수면이 적절한 사람

3. 하루 일과 후에도 10%의 에너지를 남기는 사람

4. 몸이 민감하지 않은 사람

5. 술을 적게 마시고 즐기는 사람

6. 금연하는 사람

7. 적정한 체중과 체형을 만드는 사람

8. 적정영양을 섭취하는 사람

9. 몸 쓰기와 운동을 적절히 하는 사람

10. 최소한의 약물과 의료를 사용하는 사람

11. 질병을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는 사람

12. 정기적으로 암검진을 받는 사람

13. 안전습관을 실천하는 사람

14.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사람

15. 이웃을 사랑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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