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2.11.12.

저자: 김두관 저

출판사: 비타베아타

이미지: 예스24

정가: 14,000원


경남도지사를 그만두고 나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김두관 전 지사가 이번 대선에 대비하여 쓴 것으로 보이는 책이다.


본인이 군수, 장관, 지사를 할 때 어떤 생각, 원칙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어떤 형태로 발현되어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롤모델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설정하고 있다는 것도 이야기해 주고 있다.


내용 자체도 정책에 대한 설명, 복잡한 현상에 대한 설명보다는 지나온 이야기와 그에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책의 출판시기로 볼때 추정한 목적때문인지 지난 경험은 모든 것이 너무 잘되기만 해왔기 때문에 현실과는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저자가 얘기하는 방법으로 신자유주의 시대를 슬기롭게 활용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잘살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금 궁금하게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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